[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2월 21일자로 휴관한 경로당 개관(2020.7.16.)에 따른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방역 조치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읍·면 노인회 분회 방문을 시작했다.

지난 20일 수비면 노인회 분회를 시작으로, 23일 일월면 노인회 분회를 마지막으로 추진된 이번 읍·면 노인회 분회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한 경로당 재개에 따른 방역조치 설명, 2020년 군정운영 방향, 각 읍·면별 주요 투자 사업에 대한 설명, 노인회 임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생동감 넘치는 설명과 의견 청취로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단계적으로 경로당을 개방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양군은 경로당 운영 재개 후 지속적인 방역과 감염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마을 이장 및 읍·면 마을 담당 공무원 등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으로 철저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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