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민간위원장 이윤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사업’을 펼친다.

여름나기 물품은 쿨매쉬메트, 인견이불, 쿨스카프, 일회용 마스크, 휴대용 선풍기, 물티슈, 아물디S, 핸드크리너겔(손소독제) 등 8종의 여름철 유용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21일 전달식을 시작으로 폭염취약계층 320세대에 전달된다.

24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공무원을 통해 발굴된 저소득 폭염 취약 대상자 가정에 전달되며, 전달과 함께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에 여름철 안부확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윤식 민간위원장은 “2020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폭염취약이웃들의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코로나19로 고립되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건강과 심리적 상태를 살펴 ‘다 함께 행복한 안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취약가구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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