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둔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둔덕면 옥동마을에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손길' 이·미용 봉사활동을 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둔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석곤)는 지난 20일 둔덕면 옥동마을에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손길(이·미용봉사)’사업을 운영했다.

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이·미용봉사 서비스는 지난달 거림마을에 이어 두 번째로, 옥동마을에 거동불편 어르신 3가구를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해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미용 서비스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천식, 장애 등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머리를 손질해주고 말동무도 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둔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20가구를 목표로 ‘찾아가는 사랑의 손길’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조석곤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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