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위원들이 20일 민방위복을 입은 채 환경도시국과 푸른도시 사업소의 2020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춘덕)는 20일 환경도시국과 푸른도시 사업소의 2020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타 지자체의 수돗물 유충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원들의 대응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민방위복을 착용하고 회의에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도시기본계획 수립 주민참여제도의 실질적 운영 △원활한 기업유치를 위한 도시계획의 적기 변경 △성산소각장 2호기 대보수에 따른 소각시설 중지기간 대안 마련 △김해·창원 폐기물 소각시설 광역화 사업에 따른 진해소각시설 향후 활용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위원들이 20일 민방위복을 입은 채 환경도시국과 푸른도시 사업소의 2020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있다.

또한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주택정책 수립 △정부의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 대책과 연계한 주거 안전망 구축 △마산회원구 내서읍 어린이체육관 건립사업 주차장 문제 해결, 어린이 전문가 의견 수렴 추진 등을 관련 부서에 요청했다.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21일과 22일에는 상수도사업소와 구청, 하수도사업소의 하반기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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