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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경북도, 경제 · 문화교류 첫 논의경제 · 문화분야 협력 논의···경주엑스포공원 · 버드파크도 방문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0.07.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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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경주엑스포를 방문한 유스프 샤리프조다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왼쪽 세번째)가 경주타워에서 류희림 사무총장(왼쪽4번째)에게 신라왕경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새로운 ‘형제의 나라’가 되길 희망합니다.”

유스프 샤리프조다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경북도와 타지키스탄 간 경제협력과 문화교류 방안에 대해 처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유스프 샤리프조다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일행 5명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지사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을 통해 유스프 샤리프조다 타지키스탄 대사는 경북 도내 기업의 타지키스탄 경제자유구역 진출과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수출상담회 개최, 산업연수생 파견 등을 제안했다.

또 타지키스탄에 새마을 운동 도입을 지원하는 등 경제한류 조성과 교류를 확대해나가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주고 받았다.

경북도는 이번 만남을 통해 타지키스탄을 기반으로 하는 중앙아시아권 국가로의 기업 진출 확대와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류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14일 유스프 샤리프조다 대사 일행은 경북도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했다.

유스프 샤리프조다 대사는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자국 공연단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가와 유물 전시 등 문화교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후 솔거미술관과 경주타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 등 경주엑스포공원 곳곳을 함께 둘러봤다.

유스프 샤리프조다 대사는 “강제 이주한 고려인과 많은 후손들이 타지키스탄에서 생활하고 있고 역사와 문화적으로 서로 비슷한 점이 많다”며 “경북도와 다양한 협력의 기반을 마련해 ‘새로운 형제의 나라’로 관계를 강화하길 희망하고, ‘경주엑스포’가 양 국가의 문화적 유사성과 우호관계를 전 세계에 알릴 좋은 무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네번째)는 15일 유스프 샤리프조다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왼쪽 다섯번째)와 만남을 갖고 방역용 마스크를 전달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경북도와 타지키스탄이 지속적으로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대한민국과 타지키스탄의 상호발전에 경북도와 경주엑스포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주버드파크(대표 황성춘)를 둘러보고 새와 화초, 동․식물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탐방했다.

특히 동궁과 워지, 대릉원, 월정교 등 신라천년고도의 야경을 둘러보고 감탄을 연발했다.

타지키스탄공화국은 중앙아시아 남부에 위치한 인구 953만 명, 면적 14만1,300㎢(한반도의 0.65배) 규모의 국가이다. 

국토 대부분이 높이 4,000m 안팎의 높은 산맥지형으로 이뤄져 농업과 축산업, 광업이 발달돼 있다. 

면화 생산량은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지난 2018년 경제성장률은 7.3%로 세계 6위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1991년 소련의 해체로 독립 국가를 선포했고, 한국과는 1992년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연해주지역에서 강제 이주된 한인동포 1세와 후손들이 상당수 거주하고 있으며 언어와 전통가옥의 형태 등 우리나라와 문화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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