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2020년 상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방상수도 주요시설의 안전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예방적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2020년 상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 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안전위험요소를 제거하고자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상수도분야의 점검대상은 총 11개의 취·정수시설(취수장 5, 정수장 6)로, 청송군과 K-water 청송권지사가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했으며 ▲취·정수장 사고대응체계 및 복구체계 ▲공사 중인 시설의 안전성 ▲풍수해 대비 지반·사면·토사·붕괴 여부 ▲기계, 전기시설의 작동과 이상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여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철저히 사후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상수도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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