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는 마을(동창) 체육대회·축제, 학교 소풍 등 각종 행사 중 갑작스런 심정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여하는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처치가방.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마을(동창) 체육대회·축제, 학교 소풍 등 각종 행사 중 갑작스런 심정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제소방서는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지만 그간의 신고→출동→조치에는 시간적인 한계가 있음을 착안, 행사장 관계자에게 직접 AED를 대여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대여 서비스는 현장응급의료소 등을 운영하지 않는 지역 소규모 행사(축제)장, 체육대회, 초·중·고등학교 소풍 수학여행 등에게 제공된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는 누구라도 응급상황 시 활용할 계획이며, 그 외에도 간단한 외상처치가 가능한 응급처치가방 또한 무료로 대여할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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