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호 사회적기업인 ㈜유케이아일랜드는 9일 저소득 지원을 위한 티셔츠 1,071장(3천만원 상당)을 거제시에 기부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2호 사회적기업인 ㈜유케이아일랜드(박주억 대표)는 9일 저소득 지원을 위한 티셔츠 1,071장(3천만원 상당)을 거제시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티셔츠는 아동·장애인시설 29곳에 전달되어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유케이아일랜드는 의류 및 안전용품 제조 · 유통업체로 지난 4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강차(6천만원 상당)를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는 저소득 가정에 의복을 지원하기 위해 아낌없는 기부에 나섰다.

박주억 대표는 “유케이아일랜드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서로 나누는 문화를 전파하고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야 한다”고 이번 기부의 취지를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물품을 지원해 기부취지에 맞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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