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전경.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지역순회 마을공동체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거제시에서 활동 중인 마을활동가, 공무원, 시의원 등이 참여해 공동체 회복을 위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포럼은 마을공동체의 비전 확립과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홍보, 선진사례 학습과 마을공동체 활동가들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포럼에는 박영태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이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설립과 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거제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전기풍 거제시의원이 ‘거제시 마을동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거제시, 마을공동체의 새로운 움직임’을 주제로 이규철 거제시사회벅공동체지원센터장이 사회를 보고 거제시에서 공동체 활동 중인 시민 등 참여자 전원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포럼은 거제시에서 활동 중인 분들이 모여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자리다"면서 "민관이 함께 모여 정책과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협력의 힘을 키우는 자리이므로, 마을활동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군 순회 마을공동체포럼과 관련된 문의는 경상남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업담당(055-282-0416)으로 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