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통합당 윤한홍 의원(창원시 마산회원구)가 창원시 회원 소방서 건립과 관련해 정문호 소방청장을 만나 신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회 미래통합당 윤한홍 의원(창원시 마산회원구)가 창원시 회원 소방서 건립과 관련해 정문호 소방청장을 만나 신설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통합 창원시에는 5개 구 가운데 기존 3개 소방서에 2022년 의창 소방서가 신설될 예정이다.
따라서 회원구에만 소방서가 없는 상황에 놓인다.

윤 의원은 "마산회원구의 경우 5월말 현재 인구수가 19만2,751명으로 20만명에 육박하고 있고, 수출자유지역을 비롯한 많은 공장이 가동되고 있으며, 대단위 아파트가 많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긴급 출동을 요하는 소방서가 없어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소방서 신설 필요성을 요구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회원구 지역에 소방서 건립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행정안전부, 창원시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한홍 의원은 "회성동 복합행정타운 내에 회원 소방서가 들어설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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