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음식점위생등급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하는 위생등급 음식점에서 생활방역 관련 인증샷을 남기는 ‘별을 찾아라’ SNS 이벤트를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위생등급 지정업소에서 지정표지판과 함께 해당 음식점의 생활방역 실천사항(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거리두기 등)을 사진으로 찍은 뒤 자신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해시태그(#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식약처에서 이벤트 상품으로 매주 약 60명에게 1만5천원권의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 등급을 신청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위생상태를 평가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하여 등급을 지정하고 등급을 공개 홍보해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거제시에서 지정한 음식점 위생등록업소는 113개소로 등급별로는 매우우수 38개소, 우수 25개소, 좋음 50개소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업소에서는 거제시청 위생과 ☎639-3974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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