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철수 기자]  태백소방서(서장 최식봉)는 23일 직장체육행사  관내 일손이 부족한 현장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방공무원 총 140여명은 24일까지 3개 조로 나눠 관내 13개소에 배치해 농촌일손 돕기 및 환경정리 등을 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최근 농가들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외국인 근로자마저 찾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마을 주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와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도 실시했다.

최식봉 서장은 “농촌일손 돕기 참여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태백소방서는 시민과 항상 어려움을 함께 하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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