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부산지방병무청(청장 김종철)은 22일 부산 사상구 소재 부산보훈병원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 대상으로 개인정보 교육 실시 등 복무관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산병무청은 ‘박사방’사건 언론보도 이후 ‘개인정보 취급 전면 금지’지침을 시행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는 관내 800여 곳의 전 복무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실태를 조사하고, 개인정보 취급 금지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 확산해 왔다.

김종철 청장은 백승완 부산보훈병원장과의 환담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교육과 성실히 근무하는 요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회복무요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환자 구호업무 지원분야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복무 중인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격려하면서 "자신의 임무가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일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