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22지구 김해매화로타리클럽의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오후 김해 메르시앙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회원들과 참석 내빈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국제로타리 3722지구 김해매화로타리클럽의 회장 이 · 취임식이 지난 19일 오후 6시30분 김해 메르시앙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도원 하예자 회장이 이임하고, 정인 서원화 회장이 취임하는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종한 총재와 로타리 지역대표, 민홍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사회분위기에 맞게 차분하게 진행됐다.

지난 1년간 봉사를 실천해 온 하예자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소통이 부족한 부분들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면서 "화합과 배려로 변함없는 명품클럽이 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국제로타리 3722지구 김해매화로타리클럽의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오후 김해 메르시앙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서원화 취임회장이 클럽기를 전달받아 힘차게 흔드는 모습.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한 서원화 회장은 취임사에서 “로타리는 단순히 한 단체에 속한 구성원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끝없는 봉사 기회로의 초대다"면서 "로타리는 특히, 자신과 지역사회를 풍성하게 하는 삶의 통로라고 여긴다"고 견해를 밝혔다.

서 회장은 이어 "사랑과 정이 넘치며 웃음가득, 행복 가득한 매화로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취임 각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의 공로패 수여와 분성고 · 외동초등학교 모범 학생 2명에게 장학금 전달의 순서도 가졌다. 

아울러 이번 기념식을 통해 마련된 축하 쌀은 관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매화로타리클럽은 지역에서 크고 작은 봉사를 몸소 실천해 온 명문클럽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로타리 3722지구 김해매화로타리클럽의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오후 김해 메르시앙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참석 내빈들이 서원화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케익을 절단하고 있는 모습.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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