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주시 중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희) 회원들은 17일 관내 동방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정희)를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생필품(세정제 및 위생용품 등)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건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물품을 전달했다"면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방지역아동센터 정정희 센터장은 “아이들이 큰 희망을 가지고 밝은 미래를 꿈꾸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 사회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호 중부동장은 “새마을부녀회의 각종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고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해오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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