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부터 12월말까지 보건(지)소 구강보건실에 방문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치주(잇몸)질환 예방 교육 및 잇몸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치주질환자의 고통을 해소해 주고 있다.

3GO 프로그램은 구강검진, 치면세균막검사 및 잇솔질교육, 스케일링, 구강위생용품 제공, 전문가 칫솔질 케어와 치주소파술 등 개인 구강상태에 따라 1~5회 방문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보건소는 매주 월․수․목요일 운영하고, 석보(월요일), 수비(수요일), 입암(목요일)은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보건지소로 출장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주질환은 흔히 풍치라고 하여 초기에는 잇몸이 붓고 욱신거리며, 치주염이 진행될수록 잇몸 주변 조직에 염증을 일으켜 치아 상실을 유발한다.

보건소 윤재정 치과의사는 “잇몸이 한번 내려가면 회복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와 정기 구강검진을 받는 것이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보건소 구강보건실 직접 방문 또는 전화(☎680-5178, 680-5144)로 받고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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