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은 1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세 분의 국가유공자를 찾아 위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문을 실시한 대상자는 애국지사 배우자이자 6‧25참전유공자인 김소순(88세), 애국지사 자녀이자 6‧25참전유공자인 이병원(92세), 아덴만 작전의 주역인 김규환(41세) 소령이다.

독립운동에서부터 6‧25전쟁,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 이르기까지 시대는 다르지만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찾아 뵙고 대통령 및 국가보훈처장 위문품을 전수했다.

안주생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후대에 잘 계승하여 함께 이겨낸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로, 격려하고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답해 그분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호국보훈의 달 계기 위문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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