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보건소가 11일부터 19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관내 거주자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3인 기준 직장건강보험료10만4,090원 이하)인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영유아(생후 72개월 미만) 중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가 대상이다.

영양 위험요인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 섭취상태 불량 등이며, 이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먼저 전화 신청 후, 보건소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 건강보험증 사본, 의료급여증명서, 산모수첩(임신부) 등이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태아 및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영양 취약계층에 놓인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위험요인 개선 및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상자에게는 일정 기간 영양교육과 상담, 맞춤형 보충식품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