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자생한방병원 강인 병원장(오른쪽)이 창원시 의창구청 홍명표 구청장(왼쪽)에게 손소독제 500개를 기부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자생한방병원(병원장 강인)은 지난 9일 창원시 의창구청을 찾아 지역아동센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손소독제 500개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의 위생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손소독제들은 영은지역아동센터, 덕산지역아동센터, 창원행복한지역아동센터, 대산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14개소에 보내질 예정이다.

창원자생한방병원 강인 병원장은 “이번 손소독제 전달이 의료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위생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창원자생한방병원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자생한방병원은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약침, 한약처방 등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창원 시민들의 척추디스크, 척추관협착증,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추나요법은 지난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으며 건강보험이 적용돼 근골격계 환자들의 치료 부담이 최대 50%까지 줄어들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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