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 황연동이 추진 중인 긴급지원대상자 병원동행 서비스가 신속·유연한 지원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황연동 민‧관이 함께하는 ‘희망복지 사각기동대’는 지난해 15회, 올해 5월 말까지 13차례에 걸쳐 병원 진료‧입원이 필요한 중증질환자에게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황연동 관계자는 “공적 제도에서 지원이 어려운 가구를 위한 병원 동행서비스 외에도 긴급 지원 및 기초생활보장 수급 지원 신청 등 추가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도 연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모두에게 열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로 구성된 ‘황연동 희망복지 사각기동대’는 △생활복지(밑반찬배달, 후원물품 연계, 경로당 방문 서비스) △클린복지(취약계층, 그린&클린 환경정비) △희망복지(사례관리, 대형이불빨래방, 병원동행서비스) △주거복지(집수리, 도배 장판 등 지원)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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