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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러 LNG 수주, 대우조선 경쟁력 각인한 기쁜 소식"청와대 "어려운 업황에도 기술력 높이려 노력···수주 소식으로 이어져"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0.06.0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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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제공

"대우조선해양, 9000억원 규모 세계최대 LNG바지 2척 수주는 의미 각별" 격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에서 LNG 바지 2척을 수주한 것과 관련, "우리나라가 LNG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조선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다시금 세계에 각인시키는 기쁜 소식"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LNG-FSRU 등 LNG 관련 선박을 연이어 수주한데 이어, 러시아지역 선주로부터 36만㎥급 LNG-Barge(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환적설비) 2척을 약 9,013억원에 수주한 것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이 대우조선해양의 러시아에서의 수주를 이례적으로 언급한 것은, 조선업의 업황을 걱정하며 격려하는 의미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윤 부대변인은 "우리 조선사업의 부활소식이 잇따르고 있다"며 "지난주 카타르 LNG 선박수주에 이어 8일 러시아에서 환적설비를 수주했다. 이번 시설은 세계 최대 크기다"라면서 "이번 LNG 환적설비 수주는 러시아와는 첫 계약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3년 우리 조선사가 노르웨이로부터 환적설비를 처음 수주한 이래 7년 만의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사옥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러시아 LNG-Barge 건조 계약식에서 (왼쪽부터) 대우조선해양 박형근 전무, 이성근 사장, 권오익 전무가 계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윤 부대변인은 "특히 이번 수주는 지난해 러시아에 인도한 LNG 쉐빙선 15척에 대한 만족감 반영 결과로 우리 조선 기술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됐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며 "어려운 업황, 과정들을 오랜 기간 거치면서도 기술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던 우리 조선사들의 그동안의 피와 땀의 결과가 수주 소식으로 이어진 것에 대한 의미가 각별하다"고 의미를 풀이했다.

LNG바지는 해상에서 쇄빙LNG운반선으로부터 LNG를 받아 저장한 후 일반LNG운반선으로 하역하는 기능을 가진 설비로 해상에 떠있는 LNG터미널이다.
이들 선박은 2022년말까지 설치지역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추가 옵션물량 2척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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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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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환 2020-06-10 17:29:13

    그래서 대우조선은 절대 매각이되면 안됩니다.
    이미 기슬은 최고임이 입증되었고 자력갱생이 충분한 기업입니다. 이런 대우조선을 현대 정씨일가 경영권 승계를 위해 재벌 특혜매각은 온당치 않습니다. 대우조선 매각은 당장 철회되어야 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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