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고추밭 멀칭비닐을 지원하여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줄이고, 고추의 고품질 다수확을 통한 소득 증대와 영농규모가 작고 영세한 고추 재배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2020년 고추밭 멀칭비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총 사업비 2억2,600만원(군비 50%, 자부담 50%)으로 관내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 고추를 재배하는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8일부터 30일까지 멀칭비닐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5월에 2020년 고추 재배면적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사업량은 식부면적 553ha에 멀칭비닐 5,530롤이 사용되고, 지원단가는 롤당(0.9m×1,100m) 41천원, 지원기준은 10롤/ha이다.

2020년 고추재배 농가는 1,963농가이며 재배면적은 553ha로, 농가수는 작년 대비 105농가가 증가 했지만, 재배면적은 5ha가 감소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0년 고추밭 멀칭비닐 지원사업을 통하여 군의 주요 소득작물의 하나인 고추의 고품질 생산 추진과 외국산 고추의 수입과 고추 소비 감소 등으로 인한 가격하락에 따른 농가 소득 감소 등의 어려움을 고추밭 멀칭비닐 지원사업과 같은 고추 생산 농자재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고추 재배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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