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8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착한 소비‧가게 운동에 부응하는 착한 가격 참여를 위한 전통시장 상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는 8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착한 소비‧가게 운동에 부응하는 착한 가격 참여를 위한 전통시장 상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11개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동일 가격이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착한 가격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최근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으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가게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시적 효과에 머무르지 않고 장기적으로 고객 유치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결의문에는 △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착한 가격으로 판매 △ 친절과 미소로 손님 응대 △ 손님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시장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시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소비촉진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내달까지 이어지는 창원 블랙위크, 골든프라이데이, 전통시장 동시세일 페스타,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시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매출 감소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많다”며 “상인들의 착한 가격 참여 결의에 맞춰 다양한 소비 지원책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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