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는 시정 현안에 시민의 청원을 통해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태백시 홈페이지 시민 청원방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

시민청원방은 태백시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일간본인 인증 절차를 걸쳐 200명 이상의 공감을 획득하면 시장이 답변하는 제도다.

500명 이상 청원 공감 시 공직선거법 등을 검토 후 동영상으로 답변을 송출한다.

시민청원방은 시정현안 및 정책 개선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공감하는 창구로 운영되며, 개인 및 집단성 민원 등은 청원에서 제외 처리되고, 시 홈페이지 내 별도 민원창구로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청원방 운영을 통해 민선 7기가 추구하는 소통과 화합,시민중심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3개월의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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