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보건소가 오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두 달간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단체활동 및 대면 서비스가 잠정 중단되면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운영의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보건소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비대면 화상 강의로 진행해 감염병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실천율 및 자가건강관리 능력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8일부터 19일까지 스마트폰 및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 및 활용이 가능한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ZOOM(화상강의 앱)을 통해 월‧수‧금 주간에는 아침요가를, 화‧목 야간에는 GX근력운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종료 후에는 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연계하여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만족도도 제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033-550-3039)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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