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철수 기자]  태백 고원1구장에서 열린 '2020 태백산배 강원도 유소년(U-7) 클럽축구대회'가 6일 오후 3시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 대회는 태백시체육회, KBS가 주최하고 강원도, 태백시, 태백시의회가 후원했다.

태백시축구협회가 주관한 대회에는 도내 10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폐회식에는 류태호 태백시장, 류철호 태백시체육회 회장, 심상운 태백시축구협회 회장 등 대회관계자, 선수와 지도자, 제작진,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류태호 시장은 폐회사에서 “산소도시 태백을 찾아 주심에 감사드리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하며, 선수들이 즐기며 경기를 치르고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면서 "참여하신 학부모님 제작진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또한 “태백을 많이 찾아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태백시는 유소년 축구의 발전과 유망주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유소년들이 축구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30일과 6월 5일~6일, 3일간 치러진 경기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열전이 대회 내내 펼쳐졌다.

흥미진진했던 2020 태백산배 강원도 유소년 클럽축구대회 경기와 태백시의 풍부한 스포츠 인프라는 KBS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을 통해 매주 화요일 8시 55분에 확인 할 수 있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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