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2일 제37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의회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장 김경영)는 2일 제37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20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이 무산된 후, 집행부로부터 경남도의 자치분권 추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경남도 이삼희 자치행정국장은 경남형 자치경찰제 도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 그간 경남도의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주요업무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국장이 설명한 주요 내용은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 추진 ▲지방이양일괄법 제정 및 향후계획 ▲주민참여예산제 도민참여 확대로 자치분권 활성화 ▲교육자치와 자치분권 연계협력 활성화 추진 ▲재정분권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재정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세제 개혁 등이다.

김경영 특위 위원장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타 시·도 의회와 공동 대응으로 소멸의 위기에 놓여 있는 지방을 살리고 주민중심의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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