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신금자 부의장이 1일 임시회 본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신금자 부의장 "개원 2주년 되는 뜻깊은 회기...초심 잃지 않아 감사"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의회(의장 옥영문)가 1일 제216회 거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정례회 회기 동안 본회의 4차, 상임위원회 8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차를 각각 개최한다.
또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비롯해 의원 발의 조례 ‘거제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거제시 거제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2020년도 제3차 거제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총 17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한다.

신금자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1차 정례회는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열린의회 구현'이라는 가치 있는 의정목표 아래 큰 희망과 포부를 안고 출발한 우리 8대 의회가 개원한 지 2주년이 되는 뜻깊은 회기다"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연구하는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신 부의장은 이어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면서 "나라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서 희생한 순국선열과 지울 수 없는 아픔 속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보훈가족들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면서, 성숙한 민주시민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집행부를 향해 "이제 곧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 태풍 등이 집중되는 시기다"며 "시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재해·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제시의회가 1일 제216회 거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은 본회의 장면.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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