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기자=사천지역 봉사단체인 삼벌회(회장 김인갑. 사진)가 지난 18일 삼천포체육관에서 65세 이상 노인 1500여명을 모시고, 제23회 효자, 효부 효행상 시상식에 이어 경로잔치를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관내 동금동 장연심(여)씨와 용강동 조선옥(여)씨가 효행상을, 좌룡동 이순석(90) · 서정순(71)부부가 장수해로상을, 죽림동 박삼례(98)할머니가 장수상을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다과 등의 오찬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 밸리댄스 공연, 소리 누리꾼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로 진행됐다.

정종진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윗 분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에게는 경륜을 베풀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삼벌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젊은 청년들이 한데 오며 지난 1987년 창립된 사회 봉사단체로 해마다 경로위안잔치,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