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별관 2동에 위치한 거제시사회적공동체 지원센터 사무실과 직원들. 이규철 센터장, 권시현 · 유정훈 직원(왼쪽부터)이 '더불어첼린지'를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에 사회적 경제기업과 공동체 업무를 지원하는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이하 사공센터)가 지난달 1일 문을 열었다.

거제시청 별관 2동에 위치한 거제시 사공센터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중간지원 조직으로 센터장 등 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상시 컨설팅 ▲사회적경제기업 모델 발굴 및 사업화, 판로 지원 ▲사회적경제 홍보, 교육 ▲사회적경제 관련 지원제도·정책 개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조직간 협력 사업 ▲사회적경제기업 공모사업 현장실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거제시 사공센터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DB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회적경제 교육 및 창업 설명회 등을 개최해 거제형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영컨설팅과 멘토·멘티 결연 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 SNS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규철 센터장은 “거제시 사공센터는 지역의 사회적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라며 “수시상담(전화, 내방, 출장방문)과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통해 사회적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문의사항은 거제시 사공센터 ☎055-639 –7410~7412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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