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대 창원교도소 오광운 소장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법무부 창원교도소 제52대 오광운 소장이 18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재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하고, 서면으로 그 취지를 대신했다. 

신임 오광운 소장은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면서 "코로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 소장은 이어 "한명이라도 더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수용자의 교정교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더 낮은 자세로 직원들과 소통해 직원들이 진정 행복을 느끼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교정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더 나은 내일, 희망의 교정행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광운 소장은 2020년 5월 18일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창원교도소 제 52대 소장으로 부임했다. 

오광운 소장은 93년 교정간부 36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8년 교정관으로 승진, 2015년 서기관 승진 후 법무부 교정기획과, 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법무부 복지과장, 영월‧원주‧여주교도소장을 역임했다.

창원교도소 제52대 오광운 소장이 18일 취임했다. 사진은 오 소장(가운데)과 창원교도소 간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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