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3일 '학교급식 경남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현장인 농협영남농수산물물류센터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빈지태)는 13일 '학교급식 경남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현장인 농협영남농수산물물류센터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농산물 꾸러미에 들어가는 친환경 농산물 품목과 꾸러미 제작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은 “한꺼번에 많은 물량을 작업하다 보면 일부 꾸러미의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신선한 농산물이 꾸러미에 들어갈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3일 '학교급식 경남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현장인 농협영남농수산물물류센터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도내 전시군의 최대한 많은 농가들이 참여해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도 당부했다.

빈지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연기로 학부모와 학교급식 납품농가들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조속한 시기에 각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12일부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가정에 1인당 3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배송을 시작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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