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회장 최민경)는 지난 12일 장기화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취소된 영양산나물축제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생활개선 회원들의 산나물 팔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와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경북도농업기술원과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와 연계계해 참두릅, 어수리, 방풍나물 등을 약 400kg, 5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직원들과 전국의 생활개선회원들이 이번 판매 행사에 참여했으며, 현재도 추가 주문은 농가 개인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는 중이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와 갑작스런 저온으로 힘들어 했을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농가에 지속적인 도움도 주시고, 품질 좋은 영양 산나물을 맛보시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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