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홍병진)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관할지역 내 병·의원에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진공 경남지역본부는 환자 진료와 수술로 인해 병원을 비우기 어려운 특성을 고려해 중진공 대출담당자가 직접 병원을 찾아가는 현장약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의원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내원환자 수가 급감하였으며 이로 인해 의료장비 리스비용, 의료진 인건비 등 고정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중진공 경남지역본부는 적극적인 정책자금 지원뿐 아니라, 정책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현장방문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또한, 인력지원 등 중진공 지원 사업 안내도 실시하고 있다.

홍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병·의원이 운영상 위기를 겪고 있는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병원의 애로 해소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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