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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산시 와촌면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수급자 이모씨는 지원받은 긴급 재난생활비 일부를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4일 와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성금 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헌수 와촌면장은 ”기부하신 분도 넉넉한 형편이 아닌데 나보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부하신 소중한 마음은 지치고 힘든 위기가정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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