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 자녀를 둔 50가정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비누만들기 키트를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송근진)의 주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가정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3일간 사전 온라인 신청·접수된 가정에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 체험으로 비누만들기 키트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했다.

송근진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길어진 가정보육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손씻기 교육 및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가 바꾼 5월 가정의 달에 생활속 거리두기를 잘 지켜주길 바란다"면서 "군민 모두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돌아보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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