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주시는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대형 화재사고 및 안동 대형산불 관련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공사현장 화재사고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주시와 경주소방서, 민간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자체합동반을 편성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관내 추진 중인 공사현장과 안전재난 취약시설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점검 방법은 최근 건축공사 현장 실태 및 문제점을 보면 용접작업으로 인한 화재로 공사위험 요인이 많은 건설현장의 밀폐 공간 용접작업과 건축물 내장재인 스티로폼으로 인한 화재발생 예방 점검과 안전시설 환경유지 등을 집중 살펴 볼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공사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물질 사용량이 많아 화재 위험성이 높아 화재예방 상시 점검반 운영과 소화기구 비치, 화재 감시자 배치, 용접 용단 등 불꽃 작업시 안전조치가 철저히 이행 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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