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22일 김진부 제2부의장 진행으로 제37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임재구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도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도정질문을 했다. 사진은 본회의장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의회는 22일 김진부 제2부의장 진행으로 제37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전날에 이어 임재구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도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도정질문을 했다.

첫 질의에 나선 임재구 의원(함양)은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우리 도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과 행사 후 활용 및 관리방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계서원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 및 도비지원 관련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수수료의 지역 차이로 인한 도민들의  불이익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 등에 대해 도지사에게 답변을 요구했다

강근식 의원(통영2)은 ▲남부내륙철도의 노선에 대한 경남도의 의견 ▲통영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관련한 지역어민 피해보상을 위한 경남도의 노력 ▲도시가스 보급의 지역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 등을 도지사에게 질문했다

신용곤 의원(창녕2)은 ▲마늘·양파 등 농산물 수급조절대책 ▲학교 통폐합에 따른 교육의 질 향상 방안과 소규모 학교의 학생 학습권 보장 방안 등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요청했다.

장종하 의원(함안1)은 경상남도의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 체계를 위한 감염병전담 조직의 확대와 신설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경남도의 대책을 요구했다.
청년과 관련해 청년 특별도 추진배경과 18개 기초 지자체와의 협업체계 구축 방안 등을 질문했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12명의 도의원의 도정질문을 마치고, 상임위원회별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 처리할 계획이다.
도의회는 2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72회 임시회를 폐회할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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