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5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학부모 아카데미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부모학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진로진학지원사업의 일환인 학부모 아카데미는, 자녀의 진로·진학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를 위해 매월 수도권 유명 강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수도권과의 교육정보격차를 해소하면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수업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는 학부모 아카데미는 ▲공부혁명 ‘몰입’(황농문교수) ▲나는 왜 아이에게 화를 내는가?(최성애박사) ▲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습역도장(신종호교수) ▲당신만 모르는 사춘기 아이의 비밀(김현수교수) ▲우리 아이가 알고 싶은 거침없는 성교육 이야기(이명화강사 외) ▲수박먹고 대학간다(박권우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인 1강좌씩 수강 가능하다.

또한 강의 진도율 90%이상 수강 및 강의후기 작성자에게는 사춘기 자녀에 대한 이해, 자녀와의 대화기능, 부모 효능감을 점검할 수 있는 부모-자녀 관계 검사의 혜택을 제공한다.

포항시 최무형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효과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세부 안내 및 문의는 포항시 진로진학지원사업 홈페이지(www.phjinr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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