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지역관광의 문제를 주민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선정된 경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금장살롱과 경주플래닛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사업단에서 실시하는 크라우드펀딩기획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 지원을 통해 경주 지역산물인 마늘, 양파, 천년한우, 백송고버섯 등의 재료를 활용해 상품을 개발하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후원금을 모금했다.

금장살롱은 안강마늘, 산내고추, 건천양파를 활용한 야채잼 상품 3종을, 경주플래닛은 경주천년한우와 백송고버섯을 활용한 경주천년한우만두를 개발했다.

경주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농가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사업체와 펀딩 전문업체 그리고 이를 기획한 경주PD가 함께 크라우드펀딩을 추진했으며, 이번 프로젝트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 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매우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주관광두레사업은 지난해 4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으며 올해 청년PD가 선정되어 지역주민주도형 관광두레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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