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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방경찰청 전경.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지방경찰청은 17일 성 비위 혐의를 받은 50대 간부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쯤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던 동료 B씨에게 성 비위를 한 혐의로 A씨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이 사건은 B씨가 경찰청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이달 초 A씨를 다른 경찰서로 대기발령을 낸 뒤, 혐의가 드러나자 직위를 해제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청에서 조사하고 있어 지방청에서는 구체적인 혐의 등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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