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6시 15분 방송 3사의 출구조사가 발표되면서, 창원성산구 미래통합당 강기윤 선거사무소에서 TV를 지켜 보던 캠프 관계자들이 강 후보 당선 예측 1위가 발표되자 환호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4.15총선 투표를 마친 15일 오후 6시15분 발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경남은 16개 선거구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11곳 등 대부분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출구조사에서 ▲김해갑 ▲김해을 ▲양산을 ▲창원진해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가 경합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거창함양산청합천도 무소속 김태호 후보가 1위를 하는 것으로 예측됐지만 '경합'이다.

이날 방송 3사의 출구조사는 사전투표가 반영되지 않은 것이어서 사전투표 표심이 이들 경합지역 선거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창원의창 ▲창원성산 ▲마산회원 ▲마산합포 등 나머지 11개 선거구는 미래통합당 상당한 앞선 결과로 당선을 예측하기도 했다.

한편, 경남은 전체 유권자 282만 3,511명 가운데 187만 2,739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66.3%의 투표율을 보였다.
10~11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는 77만 8976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27.59%였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