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9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실내활동 비중이 높아진 영유아가정을 위해 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 제한적 대여 및 반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한적 대여·반납 서비스는 8일부터 영천시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www.yctoy.kr)를 통해 희망일자와 회차선택으로 상시접수 가능하다.

장난감도서관 근무자 및 이용자 간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9일간(4.9-4.18) 일15회, 회차 당 최대 이용인원 5명으로 시간 및 인원제한을 둘 예정이며 성과 및 필요성에 따라 21일부터 전면 사전예약 실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장난감 대여는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서 회원가입 후 신분증 지참시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수량은 한가족당 아동수에 따라 다르다. 장난감 수령 및 반납 시 장난감도서관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장난감 수시소독뿐만 아니라 개인별 발열상태 체크 후 이상 없을 시 출입허용을 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정양육으로 힘들어하는 영유아가정에서 육아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장난감대여사업을 재시행하게 되었으며 아동의 정서함양과 건전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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