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미래통합당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후보가 5일 오전 가음정천 일원에서 선거운동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캠페인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강기윤 미래통합당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후보는 5일 오전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마친 뒤 가음정천 일원에서 선거운동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캠페인을 실시했다.

환경정화캠페인은 성산구를 위해 봉사하고, 주변환경도 깨끗하게 하겠다는 참가자들의 바람이 모여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 후보는 ”요즘 성산구민들께서는 어려운 창원경제와 코로나 위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면서 ”이런 시점에는 성산구민들께 누가 되지 않는 차분하고 진정성 있는 선거운동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KBS창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한 강 후보는 탈원전정책, 창원경제 위기 등에 대해 상대후보들과 치열한 정책대결을 이어갔다.

강 후보는 ”이번엔! 강기윤, 창원경제 살리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창원 성산구를 구석구석 다니며 조용하면서도 힘 있는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어 지역정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기윤 미래통합당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후보가 5일 오전 가음정천 일원에서 선거운동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캠페인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편 강 후보는 선거운동 개시 이후 차분하면서도 남다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강 후보는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지 않고 축제분위기의 선거를 진행한다면, 창원 시민들에게 피해만 줄 우려가 있다”고 선거운동 자세를 강조했다.

강 후보는 “현재 일부 후보들은 첫 날부터 음향기기, 확성기를 통해 선거운동을 하는가 하면, 삼삼오오 모여서 세를 과시하듯 사회적 거리두기는 외면한 채 선거운동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저는 최대한 창원시민들께 코로나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드리지 않으면서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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