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항.이준형기자]포항시 북구 흥해읍 출신의 애국 인사들이 해방 후 좌, 우익 대결로 사회가 혼란할 때 조국을 위해 맞서 싸우다 6.25 전쟁 당시 공산당에게 피살 되어 넋을 기리기 위한 위령제를 거행 했다.

7일 오전 흥해읍 청년회의소(회장, 윤 인식) 주관으로 열린 위령제 행사에 김 보미 북구 청장, 이칠 구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홍중 흥해 읍장, 노 상수 유족대표, 흥해 중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순국반공 위령탑에 새겨진 고, 노병 필 외 11명의 반공인사들은 6,25전쟁당시 반공활동을 하다 꽃 다운나이에 공산당에게 피살되자 지난 1951년 5월 대한 청년 흥해읍 간부동지들이 망창 산에 위령탑을 건립했다.

그 후 1971년 4월 향토출신 정 무식 장군 주선으로 옥 성리 소재 통일 동산으로 이전 개축하여 해마다 위령제를 봉행 하던 중 흥해읍 청사 신축관계로 현 위치에 위령탑을 이전 건립하여 올해 61주년 기념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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