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기자]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지사장 안종현. 사진)는 '사천공항 산악회'를 공항내 상주하는 부산지방공항청 출장소를 비롯해 대한항공, 상주업체 등 사천공항 전직원들로 결성하고, 6일 하동 금오산 일원에서 자연정활동을 펼쳤다.

7일 안종현 지사장은 "이번 산악회를 결성함에 따라 사천시 주변지역의 산과 지리산 국립공원 등 많은 지역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산불 예방활동은 물론 탄소숲 가꾸기 등 자연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사천공항 산악회장'으로 선출된 부산지방항공청 사천공항 박춘봉 출장소장은 "향후 보다 많은 회원과 참여해 지리산 둘레길 종주 자연정화 활동을 상반기에 펼치는 등 사천공항이 지역의 자연정화 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날 정활동에 참여한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 박찬주 과장은 "산을 오르면서 정화 활동을 하는 동안 힘들었다" 며 "그러나 주변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줍고 보니 아름다운 강산 만들기에 일조한 걸 생각하니 기분이 참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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