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소방서(서장 최식봉)는 오는 31일 건조한 바람과 기온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기간을 맞이해 선제적 예방차원으로 오는 5월말까지 2020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기온 특성상 따뜻하고 습도가 낮으며 강한 바람이 불어 화재 발생 빈도가 높다. 이에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주요 내용으로는 건축 공사장 합동 소방특별조사 및 건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최식봉 서장은“건축 공사장 등에서 용접 작업을 할 경우 항상 소화기를 비치하고 화재에 주의해 작업하길 바란다”며“등산객은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불기 때문에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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