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산시 문화회관 바리스타 강사 김 용‘모캄보 커피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대표가 지난 17일 평생학습과에 이백만원을 기부했고, 경산시 코로나19 대응 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하여 100만원 상당의 더치커피 100병을 기부했다.

김 용 대표는 수년 간 경산시 문화회관에서 바리스타 강의를 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에 동참한 아카데미 문하생들도 여성회관 바리스타 강의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교육지원 사업에 커다란 힘이 되어 주고 있다. ‘모캄보 커피 아카데미’는 「카페 모캄보」커피 체인 산하기관으로 장애인 영유아 현장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증 강의도 꾸준히 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교육지원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수년 간 해오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기부에 김 용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경산시 직원들에게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저희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직원 여러분들도 더욱 힘내시길 바랍니다.”라는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에, 평생학습과장(장영숙 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시 직원들도 큰 힘이 될 것이며, 기부금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우리 시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도록 보람있게 쓰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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