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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기자]사천시(시장 정만규. 사진)는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상시로 공무원 청렴도를 측정하는 ' 청렴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민원처리가 끝난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담당공무원에 대한 청렴도를 상시로 점검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청렴도 측정은 민원인에게 청렴도 설문조사를 한다는 문자나 음성메시지를 발송한 뒤 5~10여분 뒤에 바로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설문조사는 ARS로 이루어지며, 주요 문항은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공무원의 친절도와 업무처리 적정성, 부조리 여부 등이다.
청렴도 조사대상은 공사계약, 주택·건축·토지개발 인허가, 환경·식품위생 단속 분야 등이다.
'청렴도 조사 시스템'은 부서별 청렴도 수준 비교를 위해 부서별 4단계(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에 대한 청렴 지수 분포를 확인할 수 있고, 가중치를 적용해 청렴 지수를 계산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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