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2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피난약자시설(요양병원 등) 44개소를 대상으로 돌봄인력 소방안전 프로그램 ‘3-GO’를 추진중이다.

돌봄인력 소방안전 프로그램 ‘3-GO’란 ▲만족하GO – 돌봄인력 맞춤형 1:1 소방안전컨설팅 ▲안전하고GO – 환자(입소자)별 대피 유형표 부착 ▲소통하GO – SNS(유튜브, 네이버 밴드 등)를 통한 돌봄 인력·관계자간 소통인프라 구축 등이다.

경주소방서는 이용자(입소자·관계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피훈련과 소방시설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피난대피 유도능력 제고와 재난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방서와 관계자간 소통창구를 통하여 소방관련 정보 전달과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피난약자시설의 경우 재난 시 인명피해가 크기 때문에 소방안전 프로그램 ‘3-GO’를 통해 훈련·교육 내용을 숙지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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